![“인플레이션 시대 금융자산 어떻게 업시킬까”…가상자산·채권·파생까지 부스마다 상담에 첫 구매까지 이어져[헤럴드머니페스타 2025]](/_next/image?url=%2F_next%2Fstatic%2Fmedia%2Fheraldbiz251017.36815d53.jpg&w=3840&q=75)
주식·부동산 넘어 다양한 투자처로 확대 상담받고 가상자산 첫 구매까지 완료 등 안전자산 채권 투자도 관심 적지 않아 난이도 있는 파생상품도 이따금씩 문의.
[헤럴드경제=유동현·경예은·문이림 기자] ‘웰스 내비게이션(Wealth Navigation·부의 세계로 가는 지름길)’을 주제로 열린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에 참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식·부동산 외에도 가상자산·채권·파생상품까지 이어졌다.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주요 투자자산이 모두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자산 가격 상승)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투자처를 고민하는 문의가 지속됐다.
16일 헤럴드머니페스타에 참가한 서울 강서구 거주 50대 프리랜서 양모씨는 가상자산 시장 가격 예측 플랫폼 ‘유스메타’ 부스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뒤 원화거래소 앱 설치·가입부터 구매까지 완료하며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했다.
양씨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변동성에 투자를 꺼려왔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점차 안정적인 변동폭을 나타내자 자산으로 인식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양씨는 “오늘 코인 강의를 듣고 더 투자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부스에서 직원분들의 설명을 듣고 처음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스메타 부스에는 양씨와 같은 초보부터 오랜 투자자까지 상담을 받으며 코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경기도 의정부 거주 20살 대학생 최모씨는 “작년 트럼프 당선부터 투자를 시작했다”며 “(유스메타 플랫폼이)시세 예측을 해준다고 해서 신기했고 씨드를 불리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으면 좋을 거 같다”고 했다. 서울 성동구 거주 40대 주부 김모씨는 “코인이 주식보다 어려워서 투자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높은 확률로 예측을 해주면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했다.
개인용 국채투자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았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인천 거주 60대 장모씨는 “채권, 펀드 등 평소에 투자하는 편인데 오늘은 4%짜리 10년물이 나와 있길래 분리과세, 비과세 등 상품을 문의했다”며 “올해 3월에 은퇴를 했는데 시간이 있으니 공부하면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국채같은 안전자산도 가져가려 한다”고 했다. 익명을 요청한 60대 A씨는 “연금 만기가 12월인데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고민이 돼 상담을 받았다”며 “안정적인 채권 확보도 중요한 거 같다”고 했다.
장기영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는 “금리가 떨어지는 시점에서 자산을 지키면서 인플레이션 시대에 금융자산을 업(up) 시킬 수 있을지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대목”이라면서 “안정적으로 한 방향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지금은 대단히 고민스러운 시장”이라고 했다.
파생상품은 난이도가 있는 영역이지만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는 투자자를 이따금씩 볼 수 있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 파생상품 야간거래 시장을 오픈했다. 기존 정규시장(오전 8시 45분~오후 3시 45분) 외에 야간 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에도 선물·옵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성동구 거주 30대 직장인 윤모씨는 “파생은 아직 좀 생소한데 교육 이수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트레이딩을 다양하게 하고 싶었는데 선물투자부터 조금씩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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